(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정일우가 데뷔 13년 만의 첫 고정 예능 첫방송에서 반전 매력을 뽐내며 관심을 끌었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정일우·정혜영·이영자가 첫 번째 대결 메뉴를 고민하는 모습이 담겼다.
정일우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스캔한 뒤 뚝딱뚝딱 손쉽게 요리했다.
재료를 다듬는 자세나 양념하는 모습이 자연스러웠다. 금세 건강한 집밥 한 상이 차려졌다. 평소 요리를 즐겨한다는 정일우의 말이 증명되는 순간이었다.
첫 예능 고정 출연인 정일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정일우는 아침부터 오이무침과 된장찌개 등을 요리하며 아침 식사를 했다. 의외의 요리실력을 뽐내며 다른 출연진을 긴장하게 했다.
정일우는 다시 식당에 들어갔다. 단골집인 듯 사장님과 익숙하게 인사하고 고민 없이 주문했다. 밥을 안 먹은 사람처럼 냉면에 사리까지 추가했다. 냉면이 나오자 또 자기만의 비율로 겨자, 식초를 넣고 맛있게 먹었다. 복스럽게 먹는 모습이 군침을 유발했다.
이후 한 스크린 낚시 카페에 온 정일우가 만난 사람은 다름 아닌 오랜 절친이자 매니저. 정일우는 매니저와 첫 번째 대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첫 번째 대결 주제는 쌀. 정일우는 라이스 페이퍼 등을 이야기했고, 그 메뉴를 직접 먹어보기 위해 나섰다.
관리가 필수인 직업인 만큼 먹는 것도 까다로울 것이라 생각했으나 의외로 가리지 않고 많이, 잘 먹는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어떤 일품요리가 아닌 오이무침 같은 반찬도 평소 해온 것처럼 아무렇지 않게 만드는 장면에서도 정일우의 또 다른 매력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