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금요웹툰 ‘외모지상주의’가 화제를 모으며 작가 박태준의 일상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최근 박태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말없이 사진을 일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할로윈을 맞아 분장을 하고 기안84와 함께 투샷을 찍고 있다. 특히 행복해 보이는 두 사람의 표정이 시선을 끌고 있다.
박태준은 올해 나이 36세로 지난 2010년 코미디TV ‘얼짱시대 2’에 출연하며 잘생긴 미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웹툰 작가로 데뷔한 그는 지난 2014년부터 ‘외모지상주의’를 연재하고 있다. ‘외모지상주의’는 어느 날 남자 주인공 박형석에게 일어난 기적 같은 일을 그린 만화로 글, 그림은 박태준 작가가 맡았다.
한편, 박태준이 운영하던 '아보키스트'는 간이회생신청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지난 3월 박태준의 소속사 sidusHQ는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태준 씨는 전인우 대표와 함께 남성의류 쇼핑몰인 ‘아보키스트’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었지만 2018년, 웹툰에 집중하기 위해 대표직을 사임하기로 합의했다"며 "그 당시 ‘아보키스트’에는 20억 원의 채무가 있어 박태준 씨는 50% 지분율에 따라 10억 원을 ‘아보키스트’ 통장을 통해 변제 후 사임하였습니다. 이후 최근 간이 회생 절차가 진행되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태준 씨는 비록 공동대표직에서 사임하였지만 오랜 시간 애정을 가지고 운영하던 쇼핑몰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문제가 정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