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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자미쓰리’ 14화, “부품 못 주시겠대요” 하청업체 죽이기 돌입 ...청일전자 이대로 무너지나? (1)

  • 정미경 기자
  • 승인 2019.11.07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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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기자]  

7일 방영 된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서는 TM전자 박도준(차서원)에게 청일전자 현황을 알려주는 이선심(이혜리)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그녀는 “저희가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 무료 체험 이벤트를 했었거든요”라고 말하며 현재 청일 전자 직원 모두들 고군분투 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공장을 가동하기 위한 자금은 중소기업 지원센터에서 지원금을 받고 있다고 말하며, 이선심은 의지를 드러내었다.

오늘은 무슨 일로 보자는 건지 물어보는 유진욱(김상경)의 말에 박도준은 TM전자에서 지금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하기 위해 내용증명을 하고 있다는 정보를 전해줬다. 어떤 경우든 미리 대비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그의 말에 유진욱은 “근데 박팀장이 왜 우리에게 이런 일을 알려주는 겁니까?”라고 물었다. 그 질문에 박도준은 “믿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청일전자의 회생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하고 싶었습니다. 결국 일이 이렇게 돼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라고 대답하며 고개를 숙였다.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방송 캡쳐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방송 캡쳐

그의 말에 유진욱은 “그게 박 팀장 혼자 애쓴다고 가능한 일은 아니었지”라고 말하며 수긍했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 이선심에게 협력사 김 사장의 전화가 왔다. 김사장은 갑자기 부품 추가공급 조달이 어렵겠다고 말하고 나서 끊어버리고 말았다.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이선심과 유진욱은 급히 현장으로 가기 위해 이동했다. 두 사람을 바라보는 박도준은 직감적으로 이 일이 TM이 저지른 일임을 아는 것일까.

이날 방송에서 송영훈(이화룡)은 박도준에게 “저기 지난번에 공장 압류 때도 그렇고, 내가 박팀장한테 말을 좀 심하게 했는데, 소문만 믿고 좀 오해한 것도 있고”라고 입을 열기 시작했다. 이어서 그는 “늦었지만, 사과합니다. 미안했습니다. 수고하십시오”라고 말하며 자리를 벗어났다. 그의 진정성 있는 사과에 박도준은 생각이 많아지는 표정이었다.

하지만 사고는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동한실업으로 가는 도중 이선심은 최영자의 전화를 받았고, “박 사장님하고 나 사장님도 부품 못 주시겠대요”라는 소식을 유진욱에게 전했다. 본격적으로 TM의 하청업체 죽이기에 돌입한 것이다. 가장 먼저 만난 동한실업 김 사장은 원료 값이 올랐다고 말하며 부품 값을 30% 올려달라고 이야기 했다. 15%는 안 되겠냐고 물어보는 유진욱의 말에 그는 “이번까지는 어떻게든 해보려고 했는데, 미안해요. 원료 값이 워낙 올라서”라고 말하며 정중히 거절했다. 과연 이대로 청일전자 직원들은 무너지고 마는 것일까.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며, 16부작 예정이다.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어느 날 갑자기 사장님이 사라진 후 ‘죽어가는 회사 살려내기 프로젝트’로 고군분투 하는 남은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이혜리(이선심 역), 김상경(유진욱 역), 엄현경(구지나 역), 차서원(박도준 역), 김응수(오만복 역), 김홍파(조동진 역), 백지원(최영자 역), 김형묵(문형석 역), 정희태(황지상 역), 이화룡(송영훈 역), 현봉식(하은우 역), 김도연(오필립 역), 김기남(명인호 역), 박경혜(김하나 역), 정수영(이진심 역) 등이 출연하는 작품이다. 본 방송은 매주 수, 목 저녁 9시 30분에 방영된다.

후속작은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로 2019년 11월 20일 방영예정이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윤시윤, 정인선, 박성훈, 이한위, 허성태, 최대철, 김기두, 이민지, 김명수, 최성원 등이 출연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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