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선우재덕이 정유민이 반항하자 심지호를 꾸짖고 조희봉은 류담에게 다단계 사업에 퇴직금을 가져오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7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병래(선우재덕)은 딸 수지(정유민)가 미국 MBA에 등록조차 하지 않은 것을 알게 됐다.
병래(선우재덕)는 수지(정유민)에게 “너 지금 제정신이야? 경영권도 포기하겠다는 거냐?”라고 화를 냈고 수지는 “내 인생이야. 내 인생”이라고 받아쳤다. 병래는 지훈(심지호)에게 “그런 허튼 짓 못하게 할 사람이 같이 휘둘리면 어떻게 하나?”라고 야단을 쳤다.
또한 일남(조희봉)과 어울려 다단계 사업을 시작한 상문(류담)은 아내 지영(정소영)과 부부싸움을 하게 됐다. 애견카페 보증금 2000만원을 마련해야 하는 지영에게 상문은 “당신 돈 좀 있냐?”라고 말했고 지영은 “당신 미쳤어? 우리 오빠 믿지 말랬지”라고 하며 일남과 같이 다니는 상문에게 소리를 질렀다.
일남(조희봉)은 돈이 없다는 매제 상문에게 퇴직금을 가져오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