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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남편 최병길 ‘8살 나이차’ 결혼 후 근황…집 공개 “집들이의 후유증, 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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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서유리가 결혼 후 지인들과 함께한 집들이 소감을 전했다.

7일 서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도한 집들이의 후유증 손님들이 다들 집 인테리어 칭찬해주셔서 기분이 우주로 날아갈뻔했지 모야 모야, 근데 왜 때문에 피곤하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유리는 뒤에 남편을 배경으로 삼아 집을 살짝 공개했다. 특히 팬들의 서유리의 집을 궁금해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언니 그 개인방송장비다있는방 진짜 궁금,,", "누나 왜 이렇게 이뻐요??", "유리언니 예뻐용ㅎㅎ 건강하세용ㅎㅎ 아프면 맴찢" 등 반응을 보였다.

서유리-남편 최병길 / 서유리 인스타그램
서유리-남편 최병길 / 서유리 인스타그램

서유리는 남편 최병길 PD와 지난 8월 14일 결혼식을 올렸다.

서유리는 결혼 발표를 방송에서 깜짝 공개했다. 그는 "결혼한다"라고 고백하며 "혼인신고만 하기로 했는데, 8월 14일이 신랑 생일이다. 생일이랑 결혼기념일을 퉁치려는 계획이다"라고 시원하게 결혼 소감을 밝혔다.

서유리는 남편 최병길과의 첫 만남에 대해 내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연락하고 싶었지만 접점이 없어서 모든 인맥을 동원해서 소개팅 주선을 부탁했다더라”며 “그때 내가 슬럼프가 심했다. 누군가를 만날 여유가 없었다. 또 업계 사람이라는 얘기에 망설였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서유리는 “이상형과는 전혀 다른 남자친구다. 첫인상이 매력있고 호감가는 인상은 아니었다”고 회상하며 “식사후 커피 대접하려는데 H호텔로 들어가려더라. 깜짝 놀랐는데 그 분은 알려지지 않은 연예인인 나를 위한 배려였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서유리의 남편 최병길의 직업은 PD다. 과거 MBC 소속이었다가 지난 2월 퇴사했다고 전해졌다. 

최병길은 MBC 출신으로 드라마 ‘에덴의 동쪽’, ‘미씽 나인’을 연출했다. 지난 2월 MBC 퇴사 후 CJ ENM 자회사인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으로 이직했다.

한편 두 사람은 8살 나이 차이가 난다. 서유리는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5세이며, 그의 남편 최병길PD의 나이는 43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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