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민효린♥태양, 러브스토리 재조명 "한번 헤어지고 다시 만나"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그룹 빅뱅(BIGBANG) 태양이 오는 10일 군 제대한다. 이와 함께 태양, 민효린 부부의 러브스토리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민효린은 지난 2016년 5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태양과의 연애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민효린은 태양과의 첫 열애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굉장히 많이 놀랐다. 중간에 한 번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서 꽤 만났을 때 열애설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전혀 모르는 사이였는데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 제의를 받아서 처음 보게 됐다"며 "내가 출연한 영화를 굉장히 재미있게 봤다고 하더라"라고 첫 만남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효린은 태양의 '눈, 코, 입'에 대해서는 "그 노래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본인이 기회가 되면 방송에서 얘기를 하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얘기를 하기가 좀 그렇다"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태양은 "'눈, 코, 입'은 실제로 민효린과의 연애 이야기를 담은 곡"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해 2월 4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러나 결혼 한 달만인 3월 태양은 현역으로 입대하면서 두 사람은 잠시 떨어지게 됐다.

한편, 빅뱅(BIGBANG) 태양은 오는 10일 멤버 대성과 나란히 전역해 팬들의 품으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