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아들 하준이 깜짝 등장…첫 단독 팬미팅 소감 “이번 팬미팅 후유증 오래가겠다”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유튜브 채널 '워크맨'으로 인기몰이 중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첫 팬미팅 소감을 밝혔다.

7일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들만의 행복한 시간, 임마들 덕분에 행복했다 #임덕행 팬미팅 말미에 달려와 안겨서 부끄럽다며 떨어지지 않던 하준이의 모습이 아른아른 이번 팬미팅 후유증은 오래가겠다 #오래보아요 #고독방 #잡것들 #장라인 #오고잡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성규는 깜짝 등장한 아들 하준이를 안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장성규는 아들을 향해 '하준아 내가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은 너의 아빠가 된 거란다. 돈 많이 벌어올게 임마 - 내인생이다 임마 中'이라는 반전 있는 글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번 서포트도 성공해서 너무 기뻐요ㅠ", "아 좋은 아빠"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또 한 팬은 "안녕하세요 너무 좋았던 팬미팅 무대에 감히 올라갔던 세화여중 3학년 3명 중 한명입니다 .. 어제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왔어요 마냥 웃기지만 않으시고 진지한 이야기들도 많이 해주셔서 좋았어요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길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 그리고 제 (주접)포스트잇 뽑힐지 몰랐는데 뽑아주셔서 감사하고 죄송해요ㅠㅠㅠㅠ 앞으로 또 팬미팅이나 팬사인회?가 있다면 꼭 갈게요. 그리고 장성규 삼촌(?)의 인생 이야기도 먼저 들려주셨으니까 앞으로 만들어나갈 제 인생 이야기도 간간이 들려드릴게요" 등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귀여운 하준이랑 태어날 하준이 동생이랑 아내분이랑 행복하세요! 매일이 어제보다 더 행복한 날이 되길"이라며 훈훈한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장성규는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데뷔 첫 단독 팬미팅 '하우투리브(HOW TO LIVE) 장성규 with 신한카드'를 개최했다.

이번 팬미팅을 공동 주최한 신한카드 관계자는 "하우 투 리브 (HOW TO LIVE) 시리즈는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와 함께 하는 행사로, 최근 유튜브 방송을 통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장성규를 주인공으로 선택하게 됐다"라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장성규를 섭외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프리랜서 선언 이후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등 활동 반경을 넓혀가며 대세 방송인으로 거듭나고 있는 장성규는 최근 '선넘규'라는 독보적 캐릭터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장성규는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를 비롯해 유튜브 '워크맨', 방송으로 '호구의 차트', '방구석 1열',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반반쇼' 등 출연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