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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들’ 명상수련원에서 일어난 미스터리한 죽음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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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제보자들'에서는 명상수련원에서 일어난 사망 사건을 다룬다.

7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제보자들'에서는 지난 10월 진도경찰서에 접수된 의문의 실종 신고를 조명한다.

이날 '제보자들'에서 조명하는 해당 실종 신고는 명상을 배우기 위해 지인들과 제주도로 떠났던 남편이 한 달째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내용이다.

KBS2 '제보자들' 방송 캡처
KBS2 '제보자들' 방송 캡처

사건 당시,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이 명상 수련원에 도착하고 발견한 것은 이미 부패가 진행되고 있던 실종인 김형식(가명) 씨의 시신이었다. 시신 주변에서는 모기장, 흑설탕, 주사기, 에탄올, 한방 침 등이 발견됐다.

'제보자들'에서는 해당 명상수련원 원장과 일부 수련원생들이 45일 동안 시신을 관리하고 있었다는 내용을 전한다. 방송에서는 에탄올로 시신을 닦고, 흑설탕 물을 거즈에 묻혀 입에 올려 줬다는 명상수련원 관계자들에 대한 의문을 던진다.

KBS2 '제보자들' 방송 캡처
KBS2 '제보자들' 방송 캡처

또한 방송에서는 명상수련원 인근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인근 주민들은 해당 수련원 자체가 수상하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수련원에서 기합소리가 들리고, 사람들이 이상한 동작을 수시로 한다고 말한다. 이어 명상수련원의 불이 24시간 켜져 있어 불편을 주기도 한다는 말을 전한다.

'제보자들' 제작진은 취재 도중, 명상 수련원에 실제로 다녔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명상수련원의 실체에 한 발 다가서려 한다.

'제보자들'은 일상에서 마주친 감동적인 장면부터 이상야릇하게만 넘긴 기이한 사건의 이면까지! 당신을 스쳐 갔던 이야기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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