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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맛 좀 보실래요' 서도영, "'강남스캔들' 감독님 러브콜, 내가 못하진 않았구나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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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맛 좀 보실래요' 서도영이 '강남스캔들' 이후 윤류해 PD와 다시 만난 소감을 전했다.

7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심이영, 서도영, 안예인, 한가림, 최우석, 이슬아, 송인국, 윤류해 감독이 참석했다.

'맛 좀 보실래요' 는 우리 집안에도 한두 명 있고, 우리 동네에서도 한두 번 본 적 있는 지극히 현실적인 인물들이 만들어가는 지극히 통속적인 이야기. 내 이야기 같고 내 가족의 이야기 같은 유쾌 발랄 가족 통속극이다.‘원더풀 마마’, ‘돌아온 황금복’, ‘강남스캔들’ 등을 연출한 윤류해 PD와 ‘굿바이 마눌’, ‘마이 시크릿 호텔’ 등을 집필한 김도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인 점에서 눈길을 끈다.

서도영은 앞서 '강남스캔들' 을 통해 윤류해 PD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4개월만에 다시 만나게 된 소감을 묻자 "'강남스캔들' 끝나고 한달 후에 감독님께서 연락와서 뵙게 됐는데 다음 작품 하고싶다고 제안해주셨다. 보통 전작을 같이한 배우가 다음 작품에 함께하는 경우가 드물어서 감사하게 들렸다.또  '강남스캔들'하면서 '내가 못하진 않았구나'라는 자기 위안도 됐다"면서 "감독님과 작업하면서 느꼈던 점은 사람에 대한 애착이 많다. 따뜻하시고 잘 챙겨주신다. 작품에도 그런게 묻어나서 감독님하고 함께 하면 좋겠단 생각을 했는데 제안을 주셔서 흔쾌히 선택했다"고 답했다. 

티아이콘텐츠미디어 제공

서도영을 연이어 캐스팅하게 된 계기에 대해 윤류해 PD는 "'강남스캔들'때는 제가 서도영씨랑 하고 싶었던게 아니고 작가 선생님께서 좋은 배우였다고 추천하셔서 했었는데 사실 그 당시엔 그닥 마음에 안들었었다"라며 솔직한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지만 같이 하다보니까 욕심이 있더라고요. 살리고 싶은 장면이 있으면 계속 하자하고 멜로 눈빛이 잘 나오는걸 보면서 좋은 배우라고 느꼈다. 이 친구와 멜로를 해보고 싶단 생각을 하면서 이번에 먼저 제의를 해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한편, ‘맛 좀 보실래요’는 오는 11월 12일 화요일 오전 오전 8시 35분에 SBS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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