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놀토)의 방송을 앞두고 게스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9일 방영 예정인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서는 게스트로 아이즈원(IZ*ONE) 장원영과 최예나가 출격한다. 이미 지난주 방송 이후 예고편이 공개되며 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상황이었다.
그러나 안준영 PD가 Mnet '프로듀스 X 101'과 '프로듀스 48' 조작을 시인하면서 문제가 커졌다. 당장 컴백을 앞두고 있던 아이즈원도 조작으로 탄생한 그룹이라는 것이 확정됐기 때문. 이로 인해 컴백 쇼케이스가 취소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뿐만 아니라 컴백 주간에 맞춰 녹화를 진행한 '아이돌룸', '마리텔 V2'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아이즈원 멤버들이 출연했기 때문에 편집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그런데다 '도레미마켓'은 이미 지난주 논란에 휩싸였던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가 출연하면서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그나마 셔누의 경우는 방송을 하루 앞둔 상태였던데다 셔누도 피해자라는 여론이 일면서 문제없이 방송이 가능했다.
그렇지만 현재 아이즈원에 대한 비판 여론이 우세한 가운데 tvN 측이 방송을 강행할 수는 없을 것이란 여론도 있다.
과연 제작진이 이번 논란에 대해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은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