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김건모가 드디어 새 신랑이 된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로 김건모가 출연해 예비 신부 장지연을 최초 공개했다.
이날 김건모의 예비신부 장지연 씨는 ‘집사부일체’ 촬영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와 일을 도왔다.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서로에 대한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달달한 모습으로 흐뭇한 미소를 짓게했다.
멜빵 바지를 입은 김건모를 보자마자 장지연은 “오빠 너무 귀여워 어떡해”라며 활짝 웃었고, 직접 만든 음식을 먹여주는 등 깨소금 쏟아지는 애정을 자랑했다. 장지연의 넘치는 애정에 김건모는 수줍은 얼굴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건모의 예비 신부 장지연은 버클리 음악대학교 출신으로 피아니스트로 이름을 알렸다. 그의 아버지는 작곡가 장욱조로 알려지며 비범한 집안 역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건모의 콘서트 뒷풀이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6개월간 열애를 이어왔고, 결혼 소식을 전해 누리꾼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장지연은 올해 나이 39세로 52세인 김건모와 13살 나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2020년 1월 3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