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최예슬이 사진 무단 도용에 불쾌감을 토로했다.
지난 6일 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너무들한다. 저희 둘 사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제발”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페이스북 한 계정의 캡처 사진에는 ‘현재 바람나서 가정 파탄 내버리 100만 넘는 유튜버’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글이 게시돼 있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세요 그냥 넘어가주면 또 저래요” “진짜 왜 저래 예슬님 힘내요” “이제 막 결혼한 신혼부부의 사진을 이렇게 도용하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인 최예슬은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데뷔했으며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유튜버로 활약 중이다. 그는 올해 33세인 지오와 7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공개 연애를 인정해 주목받았다.
지오는 지난 2009년 엠블랙의 멤버로 데뷔했다. 그는 엠블랙이 사실상 해체된 후 유튜버로 전향해 여자친구 최예슬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커플 유튜브 채널 ‘오예커플스토리’를 운영하며 현재 약 4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최근 두 사람은 2년 간의 연애를 끝마치고 결혼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