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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양세형母, 좋아하는 가수 질문에 "피아프→김건모" 폭소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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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집사부일체' 양세형 어머니의 뜬금없는 전화 연결이 폭소를 자아냈다. 

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김건모를 좋아한다는 양세형 어머니와의 통화 연결이 방송됐다. 

양세형은 엄마에게 통화를 걸어 “가장 좋아하는 가수가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양세형의 어머니는 “피아프 좋아한다”고 반전 답변을 전해 큰 웃음을 안겼다. 분노에 찬 김건모는 양세형을 향해 물대포 세례를 날리기도. 

양세형은 “내가 김건모 형네 집에 와 있다”며 재차 질문을 했다. 이에 어머니는 “건모 오빠 좋아하지”라며 “건모오빠 얼마나 좋아하는데”라고 쑥쓰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집사부일체' 캡처

김건모의 전화를 받은 양세형의 어머니는 한톤 업된 목소리를 보였다. 아들을 위해 까고 있다는 밤콩을 반 달라고 말한 김건모는 “이 여사님 같이 계신다. 어머니 바꿔드리겠다”고 다짜고짜 전화를 전달했다. 

어머니들의 토크 삼매경이 벌어지자 김건모는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손짓해 자리를 빠져나가려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건모는 13살 연하의 여자친구 피아니스트 장지연과의 열애를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김건모의 25주년 공연 뒷풀이에서 처음 만났으며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장지연의 집안 역시 비범한 집안으로 알려졌다. 유명 작곡가 장욱조의 딸이었던 것. 이에 두 사람의 장래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김건모가 경기도권에 자택을 구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1월 결혼 준비에 여념없다는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다. 

한편 이날 '집사부일체'에서 김건모는 통제불가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을 선보였다.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를 그리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SBS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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