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이홍기가 군복을 입고 밝은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이홍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만간 또 소식 올릴게요 충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홍기는 짧아진 머리와 군복을 단정하게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친구들과 함께 더욱 늠름해진 밝은 근황을 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홍스타 너무 반가워”, “오빠 너무 행복해 보이네요 훈련소 갈 때 눈물 찔끔했던 사람 맞아~~~?”, “오빠 너무 잘생기고 귀엽고 세상 혼자 사는 거 아니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홍기는 올해 나이 30세이며 2002 KBS 드라마 ‘매직 키드 마수리’를 통해 데뷔했다. 아역배우 출신인 그는 ‘TV로 보는 원작 동화-자전거 도둑’, ‘악마의 유혹’, ‘깡순이’ 등에서 활약했다.
‘깡순이’ 최종화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현재 기획사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연습생 생활을 거쳐 FT아일랜드로 데뷔했다. 과거 그는 일본 배우 시노자키 아이와 열애설이 났으나 이에 대해 친구라고 부인했다.
이어 한보름과의 열애설에도 몇 차례 부인했지만 결국 인정하며 친구처럼 편안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홍기는 지난 30일 강원도 양구군 육군 21사단 백두산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이 부대는 훈련강도가 높기도 유명하다. 또한, 이홍기는 팬이 남긴 편지에 답장하는 등 남다른 팬사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