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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 사촌누나 노사연-노사봉과 찍은 사진 재조명 ‘이모는 가수 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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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한상진이 사촌누나 노사연, 노사봉과 찍은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9월 한상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사봉가아리랑 노사연 언니 #노사봉 진짜 노사연 #노사연 수염난 노사연 #한상진 묘하게 닮은듯.. 이 쓰리샷은 처음ㅋ 모이면 일단 먹고나서.. 우리 가족들은 #배고픔 그리고 #쇄골 없음 오늘도 보자마자 얼릉 먹으라.. 이게 우리집 인사임.. #사랑의인사”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KBS2 ‘어머니와 고등어’를 촬영 중인 한상진, 노사연, 노사봉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화기애애한 이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상진 인스타그램
한상진 인스타그램
한상진 인스타그램
한상진 인스타그램

한상진은 6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노사연, 노사봉과의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이모가 가수 현미, 사촌누나가 노사연인 한상진은 “지금도 동네에 모여사는데 그때는 아파트가 옆단지고 뒷동이었다. 제가 중3때 사연 누나가 ‘만남’으로 대상을 수상했다”며 “그래서 제 이름을 안 부르고 별명이 노사촌이었다. 이름 자체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노사봉 누나가 잘 됐다. 누나가 일반인에서 연예인이 되니까 에어로빅에 갔다가 바로 집에 오면 되는데 길을 건너서 동네 한 바퀴를 순회하는 거다. 하교길에 친구가 ‘야 거기 너네 누나 있어’ 이러면 저는 도망가고 싶었다”며 “보고 뒤를 돌면 부른다. ‘야 상진아’ 부르면 누나가 우아댄스를 또 한다. 보고 따라하면 용돈을 줬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1977년생인 한상진의 나이는 43세, 1957년생인 노사연의 나이는 63세, 1938년생인 현미의 나이는 82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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