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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인스타서 오랜만에 전한 근황 'Hello'…'컴백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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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이효리가 2년 반만에 SNS에 인사를 전했다.
 
6일 오후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ello'라는 짤막한 인사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거울을 바라보는 이효리의 뒷모습이 담겨있다. 머리를 한 손으로 잡아 올려 드러난 그의 뒷목에 'LOVE'라는 타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효리 인스타그램
이효리 인스타그램
 
사진을 본 소녀시대 유리는 "100년 만 인스타 소리질뤄"라고 댓글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헐 언니..순간 제 눈이 잘못된 줄 알았어요ㅠㅠ돌아와주셔서 감사해요♥", "와웅 천만년만에 효리 인스타", "진짜 육성으로 소리지름", "존버는 승리한다", "헐 오마이갓 언니", "너무 반가워요~고맙습니다", "어머어머 순간 내 눈을 의심", "하이! 엄청 기다렸어요!", "우와! 리다님", "언니..드뎌 비번 찾으셨어요?..", "언니 앞으로 더 자주 올려주세요ㅠㅠ", "효리언니 계정 맞았구나" 등 반가움을 표현했다.
 
이효리는 지난 5일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현정의 유튜브 '홍스 메이크업 플레이'에 등장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그는 뷰티 화보 촬영을 위해 메이크업을 받으며 여전히 녹슬지 않은 입담을 선보였다.
 
특히 2003년 '텐미닛(10 minutes)' 활동을 하던 자신의 26살을 떠올리며 이효리는 "그때 섹시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섹시하다고 했는데 그냥 몸이 건강한거지, 필이 없었다. 약간 애송이다"고 말했다. 당시 너무 예뻤다는 스태프의 말에 그는 "장기가 건강해 보였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10대부터 40대 현재까지 언제나 대중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명실상부 슈퍼 스타다. 2017년 정규 6집 '블랙(BLACK)'을 마지막으로 음악 활동을 잠시 쉬고 있는 그가 언제 다시 새로운 음악을 들고 찾아올지 기대가 모아진다.

앞서 이효리는 올해 tvN '일로 만난 사이.' 9월 JTBC '캠핑클럽',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다시 한번 국민스타의 인기를 실감케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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