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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조영구에 무심한 듯 따뜻한 조언…아들 아빠 동질감 ‘인생다큐마이웨이’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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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 방송인 조영구를 만났다.

6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인간 조영구의 진짜 이야기’ 편이 방송됐다.

EBS1 ‘극한직업’ 방송 캡처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 조영구는 3살 차이 동생이자 연예계에서 절친한 관계인 김구라를 만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 모두 아들을 키우는 아빠라는 동질감을 나누는 사이이기도 하다.

김구라는 아들 김동현과 할머니까지 셋이서 1년에 두 번 놀러 가자는 약속을 했고 계속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영구 또한 가족과 그런 규칙을 만들라고 조언하며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김구라는 또 “형이 (스케줄을) 조절할 수 있는 위치는 되잖아”라며 “그렇게라도 가려고 시간을 빼야지. 그렇지 않으면 나이 스물 몇 살 된 자식들도 아버지 이야기에 서먹해 하는데, 아이들이 서른 넘어야 (아버지한테 다가오는데) 아들이 뭘 알겠어. 형이 (같이) 자주 놀러 다녀”라고 말했다.

조영구는 “점점 두렵다. 내가 이러다 (연예계에서) 사라지는 것 아닌가. 일은 열심히 하는데 계속 변두리에서 (활동하고 방송국이 있는) 상암동 중심에 서 있어야 하고 이 안에 머물러야 하는데 자꾸 벗어난다는 느낌이 들어서 걱정이고. (아들) 정우가 12살인데 멋있는 아빠가 되고 싶고 ‘우리 아빠 잘나가는 아빠’ 이렇게 되고 싶은데 그런 것도 걱정”이라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김구라는 ‘불안, 초조 이런 것이 나도 마찬가지지만 그런 것이 형이 (이 자리까지) 오게 한 원동력일 수도 있지만 이제는 동력을 바꿔야지. 불안, 초조한 (마음으로) 60, 70세까지 갈 순 없잖아“라며 ”형수가 밖에 나가서 딴 짓을 해? 애도 공부 잘해, 형도 일 잘돼. 형도 걱정할 것이 사실 없잖아. 진짜 걱정하는 사람들은 (걱정한다는) 그런 이야기를 하지도 않아“라면서 무심한 것처럼 그만의 스타일로 조영구의 기운을 북돋았다.

참고로 조영구의 나이는 1967년생 53세다. 지난 1994년 SBS 공채 MC 1기로 데뷔했으며 ‘한밤의 TV 연예’의 연예 전문 리포터로 인지도를 높였고, 14년째 가수로도 왕성하게 활동하며 지금에 이르렀다. 지난 2007년 11살 연하 나이의 쇼호스트 출신 방송인 신재은과 결혼하고 이듬해에 아들 조정우 군을 얻었다.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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