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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구♥신재은 부부, 오작교는 가수 현숙!…나이 차이는? ‘인생다큐마이웨이’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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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 방송인 조영구를 만났다.

6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인간 조영구의 진짜 이야기’ 편이 방송됐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조영구♥신재은 부부를 이어준 오작교 역할을 한 장본인은 바로 가수 현숙이라고 한다. 현숙을 통해 접점이 없어 보이는 조영구가 신재은이 만나게 됐고, 서로에게 왠지 모를 끌림이 있어 끝내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다고.

조영구는 가수 현숙과 결혼을 하겠다는 폭탄 발언이 한 바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절친한 관계인 가수 김혜연에게 여자 소개를 부탁했는데, 그녀가 소개할 만한 여자가 현숙 뿐이라고 답한 게 계기가 됐었다고 한다. 그래서 현숙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녀가 현재의 아내를 소개시켜준 게 된 것이다. 그 과정에서 조영구가 1년 안에 결혼 못하면 현숙과 결혼을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고 한다.

현숙은 “우리 동생(조영구)하고 재은이하고도 인연이 닿은 거다. 전생에 정말 좋은 인연이 있었기 때문에 만난 거다. (조영구 씨랑) 없는 인연은 아니었다. 나랑은 인연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이 된 조영구는 그저 바쁘게 일하고 바깥에 나가 돈을 버는 것만이 자신의 역할이라 여겨왔었다. 바깥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바쁘게 지내다보니 한때 정작 집안 자리를 오랫동안 비워뒀다는 걸 깨달았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의 자리까지 묵묵하게 채워준 아내에게 매사 고마워하는 모습이다.

참고로 조영구의 나이는 1967년생 53세다. 지난 1994년 SBS 공채 MC 1기로 데뷔했으며 ‘한밤의 TV 연예’의 연예 전문 리포터로 인지도를 높였고, 14년째 가수로도 왕성하게 활동하며 지금에 이르렀다. 지난 2007년 11살 연하 나이의 쇼호스트 출신 방송인 신재은과 결혼하고 이듬해에 아들 조정우 군을 얻었다.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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