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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살림하는 남자들2(살림남2)' 김승현, 카드 하나로 효자 등극…'여자친구 알토란 작가 고은정과 결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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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살림남2)'에 출연한 김승현이 효자로 변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살림남2)'에서는 김승현 가족들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승현 삼부자는 아침으로 라면을 먹으며 허기를 달랬다.

식사를 하던 김승현은 "엄마가 예전에 비해서 건망증이 심해지셨다"고 걱정했고 아버지는 "가을이 와서 그렇다"고 답하며 아무렇지 않게 이를 넘겼다.

후식으로 사과를 깎은 김승현은 엄마를 불렀지만 "지금 과일이 넘어가냐. 엄마는 옷이 없다"고 짜증 섞인 말만 이어졌다. "왜 옷이 없다고 말하냐"며 화를 내는 아버지 몰래 김승현은 엄마에게 카드를 쥐여주며 효자로서의 면모를 자랑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살림남2)' 방송 캡처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살림남2)' 방송 캡처

김승현은 올해 나이 39세인 배우로 1997년 잡지 '렛츠' 모델로 데뷔했다. 현재 가족들과 함께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 중이며 딸 수빈이는 올해 나이 20세로 알려져 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2'는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한편, 김승현은 MBN '알토란'에서 여자친구 고은정 작가를 만났으며 내년 1월 결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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