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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비디오스타’ 지주연, 엄마 영상편지에 폭풍오열…“꿈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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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비디오스타’ 지주연이 엄마의 영상편지에 폭풍 오열했다. 

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서정희, 서동주, 지주연, 장진희가 프로 도전러 특집으로 출연했다. 

이날 지주연은 ‘비디오스타’를 통해 작년에 조용히 결혼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하지만 이내 아주 짧은 시기에 이혼하게 됐다며 이혼을 고백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어 자신의 이혼으로 부모님의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밝힌 지주연은 미안함을 표했고 이내 어머니의 영상편지에 눈물을 보였다. 

지주연의 어머니는 “엄마가 주연이한테 할 말이 있어서 용기를 냈어. 엄마가 주연이 생각하면 마음에 걸리는 게 한 가지있어. 재능도 많고 공부도 잘해서 엄마를 기쁘게 해주고 자랑스러운 딸이었는데 엄마는 주연이한테 칭찬을 많이 못해준게 너무나도 미안해. 주연이랑 함께 하루하루가 너무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단다. 엄마는 항상 응원한다. 사랑해”라는 깊은 진심을 전해 촬영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지주연은 “이렇게 큰 일이 생긴 이후로 10년 만에 처음으로 연기를 하는것을 행복하게 지지해주세요 너무 꿈같아요”라며 눈물을 보였다.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인 지주연은 2018년 일반인 남편과 결혼 뒤 이혼했다. 이날 서동주 역시 방송을 통해 이혼해 딸을 혼자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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