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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놀면 뭐하니?' 뽕포유, 공사장 한복판서 열린 유산슬의 ‘폭포 득음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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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유재석이 유산슬 데뷔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지난 2일 방영된 MBC '놀면 뭐하니?' 15회에서는 유재석이 유산슬 데뷔 앨범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트로트 가수 진성과 함께 폭포 앞에서 득음 연습을 했다.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진성은 공사장 한복판에 마련된 인공 폭포 앞에 앉아 유재석을 기다렸다. 그런 진성을 보며 유재석은 “아니 또 무슨 폭포에서 또…설정이 좀 과하신 거 아닌가”라고 웃으며 말했다. 유재석이 온 지도 모르고 진성은 열창을 했다.
 
유재석을 만난 진성은 자신이 국악을 했다며 "분명코 유산슬이 스타가 될 것이야”라고 판소리 한 자락을 구수하게 뽑았다. 이어 그는 “산슬씨가 부르는 걸 몇 번 들었어요. 아직도 약간 모자란 부분이 없지 않아 있어요”라며 유재석의 문제점을 발성과 불안정한 호흡으로 꼽았다.
 
유재석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진성은 “내가 옛날에 판소리할 때 폭포 앞에서 발성 연습을 했다”며 유산슬 성대 맞춤 폭포 득음 연습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갑자기 진성이 "아!"라고 소리를 내지르기 시작하자 유재석은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이내 유재석도 진성과 함께 공사장 한복판에서 소리를 내질렀다.
 
이후에는 김도일 작곡가도 등장, 세 사람이 함께 폭포 앞에서 노래 연습을 이어갔다.
 
이날 '뽕포유' 방송에서는 데뷔곡 '합정역 5번 출구'의 편곡 과정과 안무 연습 장면도 그려져, 유산슬의 데뷔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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