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맛있는 녀석들', 태안 찾아 ‘자연산 대하’ 풀코스 정복…"랍스터 못지 않아!"

(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맛있는 녀석들'이 충청남도 태안의 자연산 대하를 만났다.

 

지난 1일 방영된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245회에서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 네 사람은 충청남도 태안의 자연산 대하를 풀코스 요리로 즐겼다. 이날 네 '뚱들'은 저번주 강릉에 이어 '동서남북 특집'으로 서쪽 태안을 찾았다.

 

가게 사장님이 '맛있는 녀석들'에게 대하에 대해 간략히 설명했다. 양식용 새우가 아닌 자연산 새우를 대하라 부른다. 자연산 대하는 꼬리가 초록색이고, 뿔과 수염이 길다. 또한 대하는 성질이 급해 잡히는 즉시 죽기 때문에 살아있는 채로 맛보기 어렵다.

 

 

네 '뚱'들은 자연산 대하회부터 먹기 시작했다. 이십끼형 유민상은 껍질을 까고 등쪽 내장을 제거한 새우회를 한 입에 넣었다. 그의 얼굴과 맞먹는 대하의 크기를 본 유민상은 "이만한 새우를 처음 먹어봤다"고 놀랬다.

 

김준현은 간장에 살짝 찍은 대하를 입에 넣고선 탱탱하고 쫄깃한 새우의 맛에 감탄했다. 이를 지켜본 김민경은 대하회의 “입술에 쫙쫙 붙는 그 느낌”을 부러워했다.

 

대하회를 입 안 가득 즐기며 김준현은 "새우의 탱글탱글함이 입 안을 톡 때리고 그 다음엔 (대하가) 입에 쫙쫙 붙는다"고 맛을 표현했다. 문세윤도 이에 맞장구치며 회가 "아예 하나도 안 비리다"고 전했다.

 

이후 네 사람은 대하구이 먹방에 나섰다. 김준현은 뜨거운 대하구이를 입 안에 품고선 "제철 맞아 오동통한 식감이 아무것도 안 찍고 먹어도 짭잘하다"고 했다. 이어 "맛이 일품"이라고 감탄했다. 유민상 또한 대하구이 맛에 반했다. "자연산 대하는 랍스터 못지 않은 맛이 나네. 랍스터 안 부러운데? 100마리도 먹을 수 있겠다"고 구운 대하의 맛을 연신 칭찬했다.

 

대하구이를 정복한 이들은 대하머리구이와 바삭한 대하머리튀김 먹방을 이어갔다.

 

방송에 소개된 대하 가게는 충남 태안국 안면읍 창기리에 위치한 ㅇ가게로 알려졌다.

 

'맛있는 녀석들'은 맛 좀 아는 네 코미디언의 친절한 고급 먹방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Comedy TV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