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공부가 머니’ 최정원이 아들과 입시에 대한 갈등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배우 최정원이 고1 수험생 아들 윤희원과 공부에 대한 갈등을 보였다.
이날 고1을 올라간 아들 윤희원은 공부보다 사진이나 패션 쪽에 관심을 보여 엄마 최정원의 걱정을 자아냈다. SNS에 사진을 올리는 재미를 보이며 높은 팔로우 수를 자랑하기도 했다.
대학에 관련해서도 이와 같은 점을 어필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플루언서를 꿈꾸며 공부보다 실질적인 경험을 위주로 원하는 속마음을 드러내 현장에 있는 최정원은 물론 전문가들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아침 식사 자리에서 아들의 눈치를 보는 엄마 최정원과 아빠 윤승희는 눈치 보는 모습을 보였다. 잠도 다 깨지 않은 상태에서 최정원은 아들에게 폭풍 이야기를 쏟아냈다.
“지금 아무래도 시험 때니까 공부에 전념해서 원하는 대학 과를 들어갔으면 좋겠어”라며 “마음을 다잡고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아들은 짜증이 묻어난 표정으로 묵묵부답을 일관하다 “밥 먹는데 공부 얘기 그만하면 안 돼?”라고 말했다.
1971년생 최정원은 올해 나이 49세이며 지난 2001년 남편 윤승희와 결혼했다. 윤승희는 일반인 대기업 회사원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댄스 동호회를 통해 만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과거 최정원 가족은 ‘둥지탈출’,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