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착즙기를 사용하지 않고 ABC주스를 만드는 레시피가 공개됐다.
5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ABC주스 만드는 법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유병욱 가정의학과 교수는 “주스라고 하면 보통 액체니까 건더기를 먹을 일이 없다. 혹시 착즙기를 이용해 ABC주스를 마신다면 반만 마신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제대로 된 ABC주스는 죽과 같은 형태라고.
이같은 이유는 건더기 속 불용성 식이섬유는 배변량을 늘려주면서 장의 운동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건더기까지 꼭꼭 씹어먹어야한다고.
개인차에 따람 ABC주스 섭취 후 변비가 생기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는 불용성 식이섬유를 더 많이 섭취했기 때문으로 수분이 부족해 변비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300~500ml 가량을 나눠마시고 물은 충분히 마셔주는 것이 좋다.
이같은 ABC주스 레시피는 무엇일까. 사과, 비트, 당근이 들어간 ABC주스는 같이 먹으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BC주스의 재료는 물 200ml, 사과 1개, 비트 1/3개, 당근 1개로 알려졌다. 이때 ABC주스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정확한 비율로 만들어야한다.
씨를 제거한 사과, 비트, 당근을 모두 넣고 물과 함께 갈아주면 완성된다.
‘나는 몸신이다’는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할 건강 정보나 잘못된 속설을 바로잡을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있다면 누구나 <몸신>의 이름으로 도전한다. 자칭 타칭 건강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건강 비책 프로그램을 그리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