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로 등장한 가수 겸 배우 이기찬이 피아노를 연주하며 '또 한 번 사랑은 가고'를 열창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서는 포항을 찾은 친구들은 강경헌의 요청으로 이기찬의 노래를 듣게 됐다. 김도균도 기타 연주로 힘을 보탰는데, 이기찬의 가창력은 18년 전과 다를 것이 없었다.
노래를 들은 강경헌과 박재홍, 브루노, 김부용, 조하나는 각가 추억에 잠긴 표정으로 이기찬의 노래를 감상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우와 진짜 라이브 좋다ㅠㅠ", "정말 멋있네요...ㅠㅠ", "모두의 앳된 모습들 보기 좋네요ㅎㅎ"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79년생으로 만 40세인 이기찬은 1996년 17살의 나이에 데뷔했다. 이기찬은 'Please'로 데뷔한 후 '미인', '감기', '또 한번 사랑은 가고', '그댄 행복에 살텐데'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많은 사랑을 얻었다.
그 덕분에 '발라드의 왕자'라는 칭호를 받기도 한 이기찬은 2010년 이후로는 주로 배우로 활약 중이며, '불꽃속으로', '질풍기획', '센스8 시즌1', '센스8 시즌2'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녹두꽃'에서 다케다 요스케 역을 연기하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기찬은 지난 2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로 등장했다.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인 이기찬은 프로그램 출연진 중 막내로, 조하나를 만나고 싶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불타는 청춘’(불청)은 매주 화요일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