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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원호 탈퇴-셔누 불법조작 사진 유출에도 '더쇼' 1위…"넘어져도 다시 일어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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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몬스타엑스가 원호 탈퇴에 이어 셔누 불법조작 사진 유출사건까지 컴백과 동시에 잇따른 악재에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더쇼' 1위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MTV ‘더 쇼’(THE SHOW)에서 몬스타엑스는 신곡 'FOLLOW'(팔로우)로 '더쇼 초이스'를 차지하며 이번 활동 첫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었다. 

몬스타엑스는 기쁜 마음으로 트로피를 건네 받으며 1위 자리에 올랐다.

몬스타엑스 민혁은 "1위라는 것은 정말 기분 좋고 행복한 일인 것 같다"며 "이 행복함을 온전히 몬베베(공식 팬클럽)에게 전해드릴 수 있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주헌은 "라이브로 응원 많이 해주고 있는 몬베베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 이 상은 몬베베 덕분이다"라면서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몬스타엑스가 되도록 하겠다"고 앞으로의 다짐을 덧붙였다.

SBS MTV ‘더 쇼’(THE SHOW) 캡쳐

또한, 앵코르 무대에서는 다 함께 파이팅을 외치는가 하면 "몬베베 사랑한다"며  남다른 팬사랑을 전했다.

한편 몬스타엑스 원호는 지난달 31일 자신과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정다은 이 채무 의혹을 제기하자 팀에서 탈퇴를 결정했다. 같은날 한 매체는 2013년 원호가 대마초를 피웠다는 정다은의 폭로와 함께 지난 9월 마약수사대의 내사를 받았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1일 스타쉽 측은  "더 이상 원호와의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원호와 1일부로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몬스타엑스의 악재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지난 3일 SNS를 통해 한 남성이 옷을 입지 않은 채 나체로 누워있는 사진을 유포한 네티즌은 몬스타엑스 멤버 셔누라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이에 4일 스타쉽 측은 "최근 온라인과 SNS에 셔누와 관련 불법적으로 조작된 사진이 유포되고 있다"며 "즉각적이고 강력한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스타쉽은 최초 유포자를 비롯해 사진을 유포하는 이들을 경찰에 신고하고,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 및 인격권 침해 등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할 예정이다.

스타쉽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사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합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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