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배우 강은탁의 어머니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6일 OSEN 측은 배우 강은탁의 어머니가 운영하던 헬스클럽 회원들에게 사기, 여신전문금융업법위반,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소를 당해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강은탁의 어머니 A씨는 한 호텔에서 헬스클럽을 운영하다가 갑작스럽게 폐쇄하면서 회원들의 보증금은 반납하지 않았다. 이에 200여 명의 헬스클럽 회원들이 A씨를 고소한 것이다.
이에 대해 강은탁의 소속사 돋움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헬스장 사업은 강은탁과 일체 관련없는 모친의 개인 사업으로, 경영에 참여하거나 회원모집 등에 관여한 바 없다”며 “이번 피소 건 역시 강은탁과는 전혀 상관없는 별개의 일로 봐달라”고 당부하며 선을 그었다.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인 강은탁은 본명 신슬기로, 2001년 故앙드레 김 패션쇼 모델로 연예계 데뷔했다.
드라마 ‘주몽’ ‘에덴의 동쪽’ ‘바람불어 좋은 날’ ‘압구정 백야’ ‘사랑은 방울방울’ ‘끝까지 사랑’ 등의 작품으로 인지도를 높여왔다.
최근에는 예능 ‘아내의 맛’에서 귀농 생활 중인 김용명에게 초대받아 얼굴을 비추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