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XIA)가 10년 만에 MBC 교양 프로그램 '공유의 집'을 통해 브라운관을 찾는다.
6일 오후 MBC '공유의 집'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김준수가 MBC 새 파일럿 교양프로그램 '공유의 집'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며 "어제 준수씨 집에서 사전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지난 녹화는 인터뷰 개념이며 본 촬영은 다음주 진행될 예정이다. 방송은 12월 초에 공개된다"고 덧붙였다.
'공유의 집'은 타들이 각자 자신의 물건을 한 집에서 공유하면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공유경제'에 대해 느껴보는 프로그램이다. 박명수와 노홍철이 MC로 낙점돼 김준수와 만날 예정이다.
이번 방송 출연은 김준수가 약 10년 만에 브라운관을 찾는 것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09년 이후 그가 방송에 나와 시청자들을 만난 것은 2011년 SBS '좋은 아침', 2015년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한 것이 전부다.
무엇보다 김준수는 그간 "방송에 출연하고 싶다"고 수차례 언급했던 바. 이번 '공유의 집'에서 그가 어떤 이야기를 공개할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한편, 김준수(XIA)는 오는 12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코엑스 Hall D에서 연말 콘서트 ‘2019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6’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