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 남지현 소속사 측, “드라마 ‘365’ 출연 제안받고 차기작으로 긍정 검토중”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남지현이 드라마로 돌아올 것을 예고했다.

6일 남지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톱스타뉴스 통화에서 "남지현이 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를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일간스포츠는 "남지현이 내년 3월 방송될 MBC 새 월화극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여자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365'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은 10명의 사람들이 1년 전으로 타임 슬립하면서 예상치 못한 운명에 휩싸이는 판타지 미스터리 스릴러다. 정해진 날짜에 정확히 1년 전 오늘로 돌아간다는 것을 알고 우연히가 아닌 스스로의 의지로 타임 슬립을 선택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남지현은 긍정 검토중인 여자주인공으로 웹툰 작가 신가현을 연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에게 폐를 끼치진 않지만 그렇다고 배려하지도 않는다. 무례하진 않지만 궁금한 건 못 참고 따질 건 분명하게 따진다. 아무리 고마운 사람이어도 선을 넘어오는 건 허용 못하고 아무리 미안한 상황이어도 할 말은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으로 3년째 연재 중인 금요 웹툰 '히든킬러'의 작가다.

남지현은 지난 2018년 종영한 '백일의 낭군님' 이후 학업에 열중했고, 2년여 공백 끝에 본업인 연기자로 찾아온다. 남지현은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될지 기대가 더해진다.

'운빨로맨스' 김경희 PD가 연출하고 이서윤 작가가 대본을 쓴다. 

한편 MBC 새 월화극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내년 3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