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미운 우리 새끼’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달라진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9월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오랜만에 홍자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홍선영은 몸무게 20kg 감량 후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동생과 헬스장에 온 홍선영은 “네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언니가 알려줄게”라며 일일 헬스 코치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그는 “너랑 나랑 곧 중간에서 만나게 생겼는데 지금?”이라며 “나 조금만 하면 될 것 같다”고 홍진영을 도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불과 3개월 전 홍선영은 헬스장에서 쩔쩔매매 “못하겠다”를 연발했지만 이제는 운동 노하우까지 생겼다. 그는 “나는 56초 정도 뛰면 빠르기를 6으로 올린다”며 동생에게 러닝머신 뛰는 법을 전수하기도 했다.
운동을 마치고 온 홍선영은 닭 가슴살, 케일, 브로콜리, 귤 등 각종 과일을 넣은 셰이크를 만들었다. 그는 셰이크를 마시며 “다이어트를 하면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패턴을 바꿨다”고 운동 일과를 공개했다.
그는 아침 10시에서 12시까지 운동하고, 오후 4-5시에 또 운동 2시간을 한다. 저녁 10시가 되면 한강을 가 잠원지구에 시작해 청담대교까지 약 1시간 반 코스의 러닝 시간을 가진다. 이어 홍선영은 “(운동 시작 전 몸무게가) 세 자릿수였다”고 100kg 대의 과체중을 고백했다. 현재 그는 80kg 대의 몸무게로 약 20kg를 감량했다.
홍선영은 올해 39세로, 동생 홍진영보다 5살 연상이다. 홍선영은 홍진영과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유쾌한 자매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돼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하며 서장훈, 신동엽이 진행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