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자이언트 펭TV’ 펭수, 모델 여연희 이어 외교부 강경화 장관 만나…‘새로운 짤 생성한 슈스’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최근 ‘마리텔 V2’(마리텔 시즌2)에 도티와 함께 출연한 EBS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주인공 펭수가 모델 여연희와 만남을 가진 데 이어 이번엔 외교부를 방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펭수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서 한·아세안 특별상상회의 홍보를 위해 외교부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펭수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스포츠조선의 보도에 의하면 외교부는 펭수의 외교부 홍보대사 임명에 긍정적으로 반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5일에는 모델 여연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펭수의 일일 포즈 선생님으로 나선 사실이 알려졌다. 여연희는 펭수의 화보촬영을 위해 포즈 선생님으로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펭 슈스다 슈스♥", "이러다 대통령도 만나겠네", "펭수 스케일 봐ㅋ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근 ‘이육대’로 인기가 급상승한 펭수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엄청나게 증가해 6일 오전 11시 10분 기준 구독자수는 42만 3,000여명을 돌파했다. 더불어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0만 5,000여명을 넘어섰다.

나이는 10살로 알려진 펭수는 EBS의 사장 김명중과 MBC 사장 최승호의 이름을 언급하는 등 거침없는 언행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더불어 방탄소년단(BTS)가 목표라고 밝히며 뽀로로에 대해선 넘어야 할 산이라고 언급해 그의 세계관에도 관심이 쏠렸다.

높아진 인기 덕분에 현재는 EBS를 넘어 SBS, MBC, Mnet 등 다양한 채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여러 짤방과 함께 연내 굿즈 출시를 목표로 한 펭수는 패션잡지 나일론(NYLON) 12월호에 등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