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하는 방송인 조영구가 주목 받으며 그의 아내 신재은과 아들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조영구의 부인이자 방송인인 신재은은 '나는 신혼여행 내내 협찬 사진만 찍고 왔다'는 주제로 토크를 시작했다.
이날 신재은은 "신혼여행을 발리로 다녀왔다. 발리를 선택한 사람이 조영구씨다. 조영구씨와 이미지가 매치가 안 되지 않나. 저는 '방송 이미지와 다르구나'라고 생각하고 기쁜 마음으로 떠났다"고 말했다.
이어 신재은은 발리에 도착하니 리무진이 왔고, 풀빌라에서 시간을 보내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곧 그는 신혼여행이 홍보 협찬이었다고 알게 됐고, 식사를 하는 중에도 사진 촬영이 진행됐다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 나이 42세인 신재은은 홈쇼핑 쇼핑호스트 출신의 방송인이다. 신재은은 '결혼은 미친 짓이다2', '집밥의 여왕', '내 몸 사용 설명서', '둥지탈출2' 등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주목 받았다. 또한 최근에는 도서를 출판하며 작가로 변신하기도 했다.
신재은의 남편은 방송인 조영구다. 조영구의 올해 나이는 53세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1살이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조정우 군을 자녀로 두고 있다. 신재은 조영구의 아들 조정우 군은 영재로 알려지며 교육법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영구는 지난 1994년 SBS 1기 공채 전문 MC로 데뷔했다. 최근 조영구는 주식 투자로 13억원을 잃었던 사건을 고백하는 등 관심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조영구는 '야! 이 사람아' 등의 노래를 발표하며 색다른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하는 조영구는 아내 신재은과의 이야기 뿐 아니라 자신이 살아 온 인생 전반을 돌아 볼 예정이다.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TV조선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