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최근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방탄소년단(BTS)의 두 번째 인형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바비’ 인형으로 유명한 미국의 마텔(Mattel)은 6일(한국시간) 오전 공식 SNS 채널서 방탄소년단 인형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진, 슈가, 제이홉, RM, 지민, 뷔, 정국 등 멤버들의 손과 의상 일부만이 담겼다.
그렇지만 이미 아마존 등 다수의 쇼핑몰서 예약판매를 시작해 전체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멤버들의 의상은 최대한 구현된 모습이었지만, 여전히 얼굴을 알아보기는 힘들었다.
오히려 첫 번째로 발매된 인형이 더 닮았었다는 반응이 더욱 많다.
때문에 네티즌들은 "저번꺼가 선녀였네", "미묘하게 닮아서 더 짜증난다", "의상에 신경쓰느라 얼굴은 신경 안쓴거냐"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마텔은 이보다 앞선 지난 7월 ‘BTS 패션돌’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에도 얼굴이 미묘하게 닮은 듯 안 닮았다는 반응이 있었지만 엄청난 판매량을 보였다.
이외에도 마텔은 미니돌 라인업을 내놓기도 해 아미의 굿즈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다만 SD 캐릭터인만큼 얼굴을 그대로 담아내진 않았다.
한편, 방탄소년단(BTS)은 지난달 29일 서울 올림픽주경기장서 월드투어 ‘LOVE YOURSELF : SPEAK YOURSELF(THE FINAL)’을 성료했다. 그러나 최근 정국이 교통사고를 내 논란이 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