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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꽃길만 걸어요' 정유민, 술잔에 약 타는 남성에 '위협' 당해…'위기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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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꽃길만 걸어요' 심지호가 정유민을 구해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술을 마시러 갔다가 위험 순간에 직면한 황수지(정유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수지는 술집에서 한 남성과 합석했다. 이 남성과 이야기를 나누던 황수지는 잠시 화장실을 다녀왔고, 화장실에 돌아오던 중 이 남성이 자신의 술잔에 약을 타는 장면을 목격했다.

'꽃길만 걸어요' 정유민-심지호 / KBS1 '꽃길만 걸어요'
'꽃길만 걸어요' 정유민-심지호 / KBS1 '꽃길만 걸어요'

이에 화가 난 황수지는 남성에게 술을 뿌렸고, 남성은 분노했다. 황수지는 급하게 김지훈(심지호)에게 전화했고, 남성이 황수지를 때리려던 순간 김지훈이 나타나 이를 막았다.

한편 이날 강여원(최윤소)은 봉천동(설정환)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강여원은 봉천동에게 "대체 운전을 어떻게 하는 거냐"고 화를 냈다. 이에 봉천동은 "그쪽 잘못도 있다. 자전거 라이트를 달지도 않았다"고 응했다. 

이어 봉천동은 자리를 떠나는 강여원에게 "그 몸으로 어디 가냐"며 "나를 뺑소니범으로 만들 작정이냐"고 말했다. 이후 강여원은 그 자리에 쓰러졌다.

봉천동은 강여원을 데리고 병원을 갔고, 강여원이 깨어나자 "조금만 더 누워있어라"라며 그의 건강을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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