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VIP' 장나라, '불륜고백' 이상윤과 함께 있는 이청아 목격...유빈 '사채'로 진행한 트렁크쇼의 결말은?

(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VIP'에서 장나라가 이상윤과 있는 이청아를 목격하게 된다.

5일 방송된 'VIP'에서 나정선 (장나라 분)이 박성준 (이상윤 분)의 불륜 고백 이후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정선은 박성준에게 "용서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쉽지 않아 애를 먹었다. VIP 전담팀에서 일하는 온유리(표예진 분)는 상품 시안을 진행하는데 디자인팀 차장으로부터 "사정을 봐줄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디자인팀 차장은 나정선에게 "쟤가 부사장이 꽂은 애 아니냐. 저런 애 때문에 다른 사람 다 싸잡아욕먹는 거다. 데리고 일하기 어려울 것이다." 라고 말했다.

온유리는 회의실에서의 이야기를 들은 이후 나정선에게 “제가 진행하면 일정 못 맞출 것 같다. 차장님이 하시면 제가 돕겠다.”고 말하며 “회의실 이야기를 들었다. 폐가 되고 싶지 않다. 사람마다 자격이라는 게 있는데 제가 주제 넘은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박성준 (이상윤 분)은 차진호 (정준원 분)을 만나 “다 되돌릴 거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 편 이현아 (이청아 분)는 가지고 있던 명품 가방을 전부 처분한 뒤 엄마를 만났다. 엄마는 “너 지금 어디서 지내냐. 빚쟁이들이 찾아가진 않았냐. 폐 안 되게 조심하겠다.”고 말한다. 이현아는 명품가방을 처분한 돈을 엄마에게 주며 “대체 언제까지 이래야 하냐.”고 말한다. 이현아의 엄마는 “너네 세린이랑 뭐하냐. 거기 자체 브랜드 개발하다가 자금줄이 안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한다. 이현아는 백화점의 블랙다이아몬드 등급인 차세린과의 트렁크쇼가 예약된 상황. 이현아는 “엄마가 잘못들은 거겠지.” 라고 하면서도 자리를 피하는 엄마에게 “돈 더 가져가라.”며 애틋한 모습을 보인다.

송미나 (곽선영 분)은 한 편 아이들을 두고 집을 나오게 된다. 송미나는 “엄마가 지방에 가게 됐다. 아빠 말 잘 듣고 있어라.”고 말한다. 워킹맘으로 살며 승진이 누락되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송미나는 버스정류장에 앉아 아이들의 사진을 보며 눈물을 터트렸다. 이후 송미나는 마케팅팀에 찾아가 "이곳에서 일하고 싶다."고 밝히며 파란을 예고했다.

블랙다이아몬드 등급 고객이자 유튜버인 차세린(유빈 분)을 위한 트렁크쇼가 진행되는 현장에 “채무자가 있어 돈 받으러 왔다.”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자신을 찾아온 줄 알았던 이현아는 차세린을 찾아온 것을 알고 안심한다. 차세린의 자금난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된 VIP 전담팀은 “차세린에 대해 조사하라.”고 말하고 이현아는 차세린과 대화하기 위해 자리를 옮긴다. 이현아는 차세린에게 “이거 안 해도 되니까 빌린 돈 다 돌려줘라. 돈 무서운 줄을 왜 모르냐.”고 말했고 차세린은 “나 여기에 모든 걸 걸었다. 죽어도 해야 한다.”며 고집을 부려 예정된 트렁크쇼와 촬영을 마무리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박성준은 나정선에게 “입맛이 없어도 뭐라도 먹어야 하지 않겠냐. 당신 좋아하는 초밥집은 어떠냐.” 물었다. 나정선은 “난 괜찮다. 그러니 너무 애쓰지마라.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다. 한 편 차세린이 촬영한 영상이 올라가지만 5억원이나 구매한 고객과 트렁크쇼를 촬영한 백화점이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이유로 뉴스에 나오는 등, 여론이 급격히 악화되었다. 하지만 VIP들의 반응은 달랐다. “트렁크쇼를 하고 싶다.”,“트렁크쇼 가능 기준이 궁금하다.”,“트렁크쇼에 등장한 제품 리스트가 어떻게 되냐.”는 둥 VIP들의 문의가 빗발치며 대박을 치게 된다.

나정선은 이현아에게 “오빠랑 싸웠다. 이번엔 전과 다르다. 무언가 부서진 것 같다. 어ᄄᅠᇂ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놓고 이현아는 “갈라설 거 아니면 하던대로 해라. 너 그런 거 잘하지 않냐.”고 말했다. 차세린은 결국 영상을 통해 자체제작 브랜드의 선글라스를 30억이나 판매하게 된다. 마상우는 “사채업자가 쫓아다니는데도 저렇게 하는 게 정말 대단하다. 결국 5억쓰고 30억을 번 게 아니냐.”라고 말했다. 차세린은 “잘 풀려서 다행이다.” 라는 이야기를 하는 이현아에게 “기사가 안 날까 걱정했을 뿐이다. 사람들은 자극적인 걸 원한다. 나는 소스만 던지는 거다.” 라고 말한다.

한 편 이현아는 엄마의 채무로 인해 채무 독촉을 받게 된다. “이거 불법 추심 아니냐.”는 이현아에게 빚쟁이들은 “우리를 보는 게 싫으면 채무를 대신 이행하셔야 한다.”고 말한다. 온유리는 차세린의 일을 목격한 뒤 디자인팀에 직접 찾아간다. 온유리는 “차장님이 절 싫어하시는 걸 안다. 하지만 전 이 일을 할 거다. 그래서 계속 절 보셔야 할 거다. 많이 부족하다는 거 잘 알지만 처음으로 가져본 기회라서 이 기회를 꼭 잡고 싶다.”고 간곡히 부탁한다. 디자인팀 차장은 결국 “절차대로 처리하겠다.”고 약속을 하게 된다. 나정선은 박성준과 자주 가는 초밥집에서 식사를 하던 중 음식을 포장하여 사무실로 돌아오게 된다. 사무실에 돌아온 나정선은 회의실에 있는 이현아와 박정선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진다. 한 편 아버지 친구인 장진철 (장현성 분)에게 발신자 추적을 부탁한 나정선은 ‘남편의 여자가 팀에 있다’는 문자가 “나정선 컴퓨터로 보낸 문자다.” 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