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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표예진 "쟤가 부사장이 꽂은 그 애 아니냐, 김팀장이 여자들은 꼬리치면 되니 좋겠다 하더라" 뒷담화에 충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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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VIP'에서 온유리가 부사장의 힘으로 VIP 전담팀에 들어오게 됐다는 이야기가 돌기 시작했다.

드라마 VIP 캡처
드라마 VIP 캡처

5일 방송된 드라마 'VIP'에서 온유리는 고졸 매장직이었으나 최근 VIP 전담팀으로 오게 된다. 전 매장 사람들에게도 "쟤가 그런 애였다니 충격적이다." 라는 이야기를 듣는 온유리. 온유리(표예진 분)은 상품 시안을 도맡아 진행하게 되고 나정선 (장나라 분)에게 “잘했다. 이대로 진행하면 되겠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상품 시안을 출력하기 위해 회의에 들어가게 된 온유리는 다른 부서에서 “작업이 밀려서 디자인 시안 뽑는데 한 달 정도 걸린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온유리는 “상품전 행사가 한 달 뒤라 한 주 정도만 부탁드린다.”고 말했지만 거절당한다. 나정선은 “유리 씨 먼저 사무실에 들어가라.”고 말한 뒤 디자인팀을 다시 만나 “부사장님이 부탁한 행사다. 한 주 정도만 미리 부탁드린다.”고 말한다. 디자인팀 차장은 “걔가 걔 아니냐. 부사장이 꽂았다는 애. 어제 김팀장이 여자는 살살 웃으면서 윗사람한테 꼬리치면 금방 올라가서 좋겠다고 하더라.”며 “회사에선 여자가 150%나 해야 남자랑 비슷하게 취급해준다. 그런데 저런 애가 눈에 띄면 다 싸잡아 욕먹는다. 매장직 하던 고졸 출신이 여기 어떻게 왔겠냐.”고 냉정하게 말했다. 온유리는 그 이야기를 전부 듣게 된다.

한 편 송미나는 ‘마케팅팀’으로 찾아가 “이곳에서 일하고 싶다.”고 말하며 파란을 예고했다. 팀원들과 커피를 마시던 나정선은 불륜이 소문나 퇴사를 하게 된 대리 이야기를 듣게 된다. 강지영이 “그런데 정대리 부인은 용서했다더라. 부부라는 게 뭔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나정선은 “걸리지나 말지. 몰랐으면 괜찮았을 거 아니냐.”고 말했다.   SBS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VIP 전담팀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드라마로 매주 월, 화 22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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