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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하승진, 가정적인 백수라이프 공개.."아빠는 똥 치우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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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성준 기자) 전 농구선수 하승진의 백수라이프가 화제다.

하승진은 5일 TV조선이 방송한 '아내의맛'에 첫 출연해 하리버(하승진+걸리버) 여행기를 펼쳤다.

TV조선 '아내의맛'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아내의맛' 방송화면 캡처.

생후 6개월령인 사모예드 '홍시'를 키우고 있다. 딸 하지해 양은 아침밥을 먹는 홍시 옆에 얼굴을 대고 엎드려 홍시가 외롭지 않게 자리를 지킨다. 아내 화영 씨는 이 모습을 놓칠세라 얼른 휴대폰을 들고 사진 촬영에 나섰다.

이어 지해가 홍시가 싼 똥을 발견하자 화영 씨는 "아빠한테 똥 치우라고 해"라고 시켰고, 지해는 자고 있는 하승진에게 다가가 귀여운 말투로 "아빠 똥 치워"라며 하승진을 깨웠다. 그제서야 눈을 뜬 하승진은 천장에 닿을 듯한 키를 자랑하며 홍시가 싸놓은 대변을 치웠다. 화영 씨는 출근하면서 지해에게 "아빠한테 똥 잘 치우라고 해"라고 당부하며 다시 한 번 하승진을 홍시 대변 담당으로 임명했다.

딸과 단 둘이 남은 하승진은 홍시에 이어 딸 지해의 배변 교관으로 쉬야를 유도하는가 하면 자연스럽게 세수와 양치를 도왔다. 그런데 지해가 칫솔을 들고는 자꾸 "오빠 건데?"라며 장난치자 하승진은 "지해야 선생님 기다려. 빨리 준비하자"라고 재촉했다. 지해의 어린이집 등원까지 10분밖에 남지 않아서다. 그러면서도 지해가 양치 후 물로 입 안을 헹구는 대신 자꾸 물을 삼키자 아빠미소를 보이는 여유를 보였다.

하승진은 1985년 8월 4일생으로 올해 나이 34세다. 키 221cm의 장신으로 연세대학교를 거쳐 2004년 NBA 농구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에 입단하며 데뷔했다. 2008년 전주 KCC 이지스에 입단하면서 국내무대에 데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뒤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아버지 하동기 씨는 1970년대 농구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누나 하은주 역시 여자 프로농구 선수로 활동했다. 2012년 2살 연하의 김화영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지훈 군과 딸 하지해 양을 뒀다.

TV조선 '아내의맛'은 매주 화요일 저녁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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