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트로트 병아리 유재석이 트로트계의 황태자 박상철과 만났다.
지난 2일 방영된 MBC '놀면 뭐하니?' 15회에서는 유재석이 유산슬 데뷔 앨범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시작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데뷔곡 '합정역 5번 출구' 안무 연습에 돌입했다. 안무 선생님과 함께 동작을 연습하고 있던 유재석은 박상철이 연습실에 들어오자 깜짝 놀랐다.
지난 2일 방영된 MBC '놀면 뭐하니?' 15회에서는 유재석이 유산슬 데뷔 앨범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시작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데뷔곡 '합정역 5번 출구' 안무 연습에 돌입했다. 안무 선생님과 함께 동작을 연습하고 있던 유재석은 박상철이 연습실에 들어오자 깜짝 놀랐다.
박상철은 “(유재석이) 트로트한다 해서 도움 줄까 싶어서 달려왔다”고 했다. 그러나 그도 안무 연습을 도와주는 건 몰랐던 모양인지 말을 더듬으며 심하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지금 안무를 배우고 있었다는 유재석도 말을 얼버무리며 당황해했다.
어디 갔다 왔냐는 유재석의 물음에 박상철은 “지방에 내려갔다가 밤에 클럽을 마치고 왔다”고 답했다. 그러나 그는 말하면서도 카메라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뒷목을 긁으며 부끄러워했다. 그런 박상철을 보고 유재석은 “제가 지금까지 만났던 선배님들 중에 부끄러움이 가장 많으시다”고 웃으며 말했다.
두 손을 공손히 모은 채 박상철은 “카메라가 왕창 있으니까 무대에 많이 서긴 하지만... 노래 쪽에 집중하다 보니까.. “라며 계속 수줍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평소에는 부끄럽지만 대신 무대 올라갔을 때는 180도 다르다”고 말하면서도 몸을 옴짝달싹 못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유재석이 그에게 한번 시범을 보여달라고 하자 박상철은 마이크 잡기도 부끄러워 하며 뒷걸음질 했다. 그러나 이내 노래의 전주가 흐르자 부끄러운 모습은 찾아 볼 새 없이 무대 베테랑의 능숙한 모습을 선보여 유재석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뽕포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안무 연습뿐만 아니라 '합정역 5번 출구'의 편곡 과정과 폭포 아래에서 득음 연습을 하는 유재석의 모습도 그려져, 유산슬의 데뷔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MBC에서 방송된다.
이날 '뽕포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안무 연습뿐만 아니라 '합정역 5번 출구'의 편곡 과정과 폭포 아래에서 득음 연습을 하는 유재석의 모습도 그려져, 유산슬의 데뷔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1/05 20: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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