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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쿵따리’ 박시은, 10년간 따라다닌 스토커 정우혁 신고…재방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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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모두 다 쿵따리’ 박시은이 스토커 정우혁을 신고했다.

5일 방송된 MBC ‘모두 다 쿵따리’에서는 10년간 자신을 쫓아다녔던 제이슨 리(정우혁)와 송보미(박시은)이 만나는 모습이 방송됐다. 

제이슨이 자신을 쫓아온 것을 목격한 송보미는 풀 뒤에 숨어 경찰서에 전화했다. 스토킹 신고 이후 경찰서에서 송보미는 제이슨을 향해 “이 사람 맞아요 저 따라다니는 스토커”라고 하자 제이슨은 부인했다. 

 MBC ‘모두 다 쿵따리’ 방송 캡처 

이에 경찰은 ”여기 당신이 들고 다닌 사진도 있어”라며 추궁했다. 박시은은 “소재파악 좀 해주세요. 접근 금지 신청도 해주세요”라고 요구하자 제이슨은 “이 아줌마 도끼병이네”라며 황당해했다.

박시은은 밖에 나와 박혜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박혜진은 “저놈이 널 옛날부터 감시했단 말이야?”고 물었다. 이에 박시은은 “적어도 10년 전부터요. 그건 차차 말씀드릴게요. 그런데 할머니 다순이, 다식이 문제 좀 해결해주세요”라고 부탁했고 박혜지는 걱정 말라며 박시은을 안심시켰다. 

박혜진은 이내 “한대표 딸도 중하고 다순이, 다식이도 중요하지만 나한텐 네가 제일 중요해”라며 애틋함을 표했다. 박시은 역시 “저는 할머니 만난걸로 만족해요”라며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송보미의 신고로 당황한 제이슨은 즉시 조순자(이보희)에게 전화를 걸었다. 송보미의 신고에 당황한 조순자는 “회장님부터 찾아. 송보미가 찾으려는 사람이 왕 회장님이니까. 대체 왜 미련을 못 버리는거야”라며 분노했다. 

한편 시청자들은 “오늘 전개 너무 사이다”, “속이 시원하네요. 할머니가 보미 만났으니 이젠 보미 괴롭힌 사람들 다 혼내주세요”, “갈수록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며 앞으로의 전개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시은은 2010년 SBS드라마 ‘호박꽃 순정’에서 만난 진태현과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15년 결혼했다. 최근 대학생 딸 입양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됐다. 

박시은이 출연하는 MBC ‘모두 다 쿵따리’는 총 119부작으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된다. 한편 81회 재방송은 6일 오전 7시 20분 MBC 드라마넷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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