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메이비가 가족들과 함께 한 일상 근황을 전했다.
5일 오전 메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어날 생각 없어 보이는 나겸이를 흔들어 깨우다 갑자기 나중에 직장까지 다니게 되면 지각이 허용되지 않는 아침을 반평생은 보내야 할 텐데..싶어 자는 아이를 그냥 두었다. 이미 유치원은 늦었고. 밥 먹으랬더니 아빠랑 그림 그리며 깔깔 웃는 모습에 억지로 깨우지 않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쯤은 괜찮아. 웃으면서 일어났잖아. #두번째그림나아니지여보 #아빠와딸 #육아중”이라는 글과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테이블 위 그림을 그리는 두 딸과 남편 윤상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빠의 그림을 지켜보는 두 딸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고 이들의 단란한 분위기가 보는 이의 마음을 흐뭇하게 한다. 윤상현이 직접 그린 그림이 웃음을 유발하기도 한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지혜로운 엄마와 아이들”, “정말 좋은 마마다 비비”, “정말 아이들 마음 섬세하게 헤아려주시네요 아가들이 얼마나 행복할까요 사랑 듬뿍먹고 자라렴”, “한 템포 쉬어가도 괜찮습니다. 잘하셨어요”, “두 번째 그림은 윤 배우님 어머님 닮았어요”, “사랑스러워요 나겸 나온♥” 등의 다양한 반응들을 남겼다.
메이비는 2006년 1집 앨범 ‘A LeTer from Abell 1689’로 데뷔한 가수 겸 작곡가다. 데뷔 이전에는 이효리의 ’10 minutes’, ‘Get Ya’, MC몽의 ‘너에게 쓰는 편지’ 등 히트송들의 작사가로 활약했다. 데뷔 후 그는 ‘라이야’, ‘못난이’, ‘I Wish…’, ‘Goodbye Valentine’ 등 감미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노래들로 대중에게 꾸준히 사랑받았다.
지난 2015년 2월에는 SBS ‘시크릿 가든’, MBC ‘내조의 여왕’ 등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윤상현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세인 윤상현과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인 메이비는 6살 차이가 난다. 결혼 후 두 사람은 슬하에 나겸, 나온, 희성 세 남매를 두게 됐다.
한편 SBS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에서 메이비♥윤상현 부부는 지난 4일 방송을 끝으로 잠정 하차 소식을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1/05 18: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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