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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월요일예능 동시간대 2위...시청률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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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가 동시간대 2위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요일 밤 예능의 새로운 강자에 등극했다.

4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는 시청률 1.891%(닐슨코리아 제공, 이하 유료방송 가입가구 기준)로, 처음 월요일 밤 11시로 옮겨 방송된 지난 주 10월 28일(1.757%)보다 높아지며 오름세를 탔다.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되던 ‘자연스럽게’가 월요일 밤 11시로 방송 시간을 변경한 가운데서도 타 월요 예능 프로그램 사이에서 동시간대 2위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새로운 고정 출연자인 ‘농구 대통령’ 허재와 ‘예쁜 아우’ 소유진의 합류가 큰 몫을 했다고 보인다.

MBN ‘자연스럽게’
MBN ‘자연스럽게’

지난 주 구례 현천마을에 처음 내려와 빈 집 계약을 마친 허재는 4일 방송에서 아내 이미수 씨와 함께 부부 동반 첫 리얼 예능에 도전해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인간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또 게스트에서 ‘전인화 룸메이트’로 전격 고정 출연을 결정한 소유진 역시 싹싹하고 호탕한 매력으로 ‘다둥이 워킹맘의 세컨드 라이프’를 흥미진진하게 그렸다.

MBN 측은 “새로운 이웃인 허재와 소유진의 합류,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 등 기존 출연자들의 케미, 계절이 바뀌면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구례 현천마을의 풍경에 힘입어 ‘자연스럽게’는 앞으로 월요일 밤 11시라는 방송시간이 시청자에게 더 잘 인지될수록 올라가는 시청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 이날 1부 시청률 6.659%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MBN ‘자연스럽게’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1.848%), 이날 나란히 첫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가(1부 1.701%), MBC '언니네 쌀롱'(1부 1.007%)을 누르고 동시간대 2위를 기록,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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