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뭉쳐야 찬다' 이만기가 한 손으로 김요한을 엎어버렸다.
3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가을 운동회를 맞이해 전설들의 씨름대회가 열렸다.
이만기는 “손 다 잡고 해도 되냐”며 양말을 벗은 채 나왔다. 이에 청팀 멤버들은 “아마추어랑 하는데 무슨 양말까지 벗고 나오냐”며 야유했다. 양말을 벗은 김요한은 “언제 한 번 해보겠냐”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핸디캡을 위해 부상이 있는 왼손만을 사용하기로 한 이만기. 이를 본 정형돈은 “만기형 왼손 쓰지. 너 오른발 못 쓰는거야”라며 살벌한 조언을 해 웃음짓게 했다.
게임이 시작되자 순식간에 김요한을 엎어버린 이만기. 이에 백팀은 하이파이브를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요한은 “공중에 떴다”며 놀라워했다.
'뭉쳐야 찬다' 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불타는 승부욕, 실패와 좌절, 값진 승리의 순간이 함께 할 스포츠 레전드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영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1/05 12: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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