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서민갑부’서 컵과일로 평범한 과일가게를 연매출 7억원의 가게로 변신시킨 윤효정씨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5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서민갑부’서는 상권의 변화로 폐업하는 가게가 속출하는 가운데서도 연 매출 10배 이상의 수입을 올릴 수 있었던 윤씨의 특별한 사업 노하우가 공개된다.
일반적으로 비수기가 존재하는 과일가게와는 달리, 윤효정씨의 과일가게는 컵과일을 판매해 비수기가 존재하지 않는다. 더불어 단순히 과일만 판매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해주던 방식 그대로 만들던 샌드위치를 함께 판매하면서 식사 대용으로 많은 이들이 찾게 됐다고.
이외에도 캘리그래피 카드가 든 과일 바구니까지 직접 윤효정씨가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다.
8년 전 남편이 처음 장사를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하루 매출이 5만원을 웃돌 정도로 장사가 어려웠지만, 윤효정씨가 사업 전선에 뛰어들면서 반전의 계기가 마련됐다.
처음 남편의 과일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갖은 노력을 다한 그는 현재 다양한 과일을 응용한 핑거푸드를 개발하고 있다.
제과제빵 자격증, 케이크 데코레이션 자격증 등 시간을 쪼개 따낸 자격증만 4개에 달하고, 현재 판매하는 제품은 과일 타르트, 과일식초, 과일청까지 총 7가지라고 한다.
한편, 채널A ‘서민갑부’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