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2' 시민이 자신만의 소박한 꿈을 전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 유재석과 조세호가 시민들과 함께 청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서울에서 한지공예와 수공예를 했다고 밝힌 사장님은 제빵일을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일이 있어서 쫒겨났다. 건물이 팔렸다. 그러다보니까 춘천에 오게됐다”며 “저는 원래 서울사람인데 춘천 온 지 4년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서울에 있을 때는 한지공예를 거의 10년 했다”며 “좋기도했지만 힘들었다. 한지공예를 하다가 생활이 안되겠다 싶어서 북촌 한옥마을에서 핸드메이트 숍을 5년했다. 5년 하면서 거의 쉬지않고 일했다. 쫒겨나면서 기회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서울을 떠났다”고 설명했다.
춘천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여기서 육림고개 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카페가 하나 있다. 사장님을 알고 있었는데 막연하게 춘천 내려왔다가 다음날 계약했다”고 웃음 지었다.
목표를 묻자 “큰 건 아니다. 주 5일 근무”라며 “5일만 근무해도 지장이 없었으면 좋겠다. 지금은 6일 근무하고 있다”고 소박한 꿈을 전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 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