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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경수진, 직접 키운 깻잎과 미니 화로-얼음잔까지 제대로 갖춘 식사에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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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나 혼자 산다(나혼산)’를 통해 경수진이 힐링 자취 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경수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경수진은 아기자기한 자취 생활과 손재주를 선보였다.

또한 저녁 식사 시간에 소소한 힐링으로 화제를 모았다. 경수진은 개인 구비한 미니 화로와 소고기로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이어 함께 구워먹을 버섯 등의 채소와 테라스에서 직접 키운 깻잎을 바로 따서 씻어 준비했다.

재료를 모두 가지고 테라스에 자리 잡은 경수진은 “조명과 노래가 빠질 수 없죠”라며 조명을 셋팅 후 잔잔한 배경음악으로 조용하면서도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냉동실에 넣어둔 얼음잔과 맥주로 입가심하는 모습으로 스튜디오와 시청자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경수진의 소소한 힐링 라이프에 누리꾼은 “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됐음. 이 언니 너무 이뻐요” “묘하게 생활패턴 충재 씨 생각남” “진짜 연예인들은 저런 쉼이 필요하겠다. 자기 삶을 즐기고 사랑하는 모습 너무 멋집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수진은 올해 나이 33세인 배우다. 25세 무렵 비교적 늦은 나이에 드라마 ‘신기생뎐’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상어’에서 배우 손예진이 어린 시절 역을 맡아, 닮은 꼴로도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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