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회화나무 열매 효능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지난 4월 방송된 JTBC ‘알짜왕’에서는 갱년기에 효능이 있는 회화나무 열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바짝 마른 콩같은 비주얼을 보이는 회화나무 열매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불리는 이소플라본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체내에서 생성되는 에스트로겐과 이소플라본은 비슷한 분자구조 형태를 지녀 효능도 유사하다.
때문에 여성호르몬의 분비 유도로 폐경기 후 여성들의 증후군을 완화시켜줄 수 있다고.
동의보감에서는 '청열사화'라고 해서 회화나무는 열을 내려주는 역할을 한다고 쓰여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회화나무의 소포리코사이드 성분 때문이라고. 해당 성분은 갱년기 여성의 체온 저하를 유도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자신이 갱년기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바로 쿠퍼만 지수(KI) 측정으로 해결할 수 있다. 총 11개의 항목으로 여성 갱년기 증상을 꼽을 수 있다.
증상은 홍조/얼굴 화끈거림, 발한, 불면증, 신경질, 두통, 가슴 두근거림, 질건조/분비물 감소, 어지럼증, 관절통/근육통, 우울증, 피로감 등이 있다. 점수를 매겨 35점을 넘을 시 심한 상태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