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유령을 잡아라’ 배우 김선호가 ‘1박 2일’ 출연을 놓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오전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에 “최근 1박 2일 측과 미팅한 것은 맞으나 결정된 것은 없다”며 “출연여부는 방송사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일간스포츠는 김선호가 이달 첫 촬영을 진행하는 KBS2 ‘1박 2일’ 시즌4에 고정멤버로 합류한다고 단독보도한 바 있다.
‘1박 2일’은 앞서 지난해 3월 정준영의 불법 음란물 유포 사건으로 인해 제작이 무기한 중단되면서 잠정적으로 종영된 바 있다. 이어 차태현과 김준호가 내기골프를 한 것이 밝혀지면서 두 사람도 불명예 하차했다.
그러다 지난 8월 시즌4 방영이 확정되었고, 12월 경에 첫 방송될 것이라는 게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현재까지 출연을 확정지은 인물은 김종민과 연정훈, 문세윤, 딘딘으로 총 4명이다.
한편, 1986년생으로 만 33세인 김선호는 2009년 23살의 나이에 연극 '뉴 보잉보잉'으로 데뷔했다.
이후 한동안 '셜록', '옥탑방 고양이', '연애의 목적' 등 다양한 연극서 모습을 비췄던 그는 2017년 KBS2 드라마 '김과장'서 선상태 역을 맡으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투깝스', '미치겠다, 너땜에!', '백일의 낭군님', '으라차차 와이키키 2' 등서 활약했던 그는 현재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서 고지석 역으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