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한끼줍쇼’로 얼굴을 비춘 간미연이 예비 남편 황바울과 함께한 결혼 화보의 일부를 공개했다.
지난 4일 간미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밤 11시20분 MBC ‘언니네 쌀롱’ 대한해협횡단 이후로 20년만에 쌩얼로 녹화를 했습니다.... 천상계 미인 한예슬씨 옆에서 화장 안한 눈만큼 작아져있는 저 구경하러 오세요!! 너무나 재밌었던 시간들~ 함께 하시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간미연은 하얀색 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든 채 황바울을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다. 황바울 역시 화사한 베이지색 슈트를 매치해 간미연을 마주보고 있는 모습. 적절한 햇빛과 보기만 해도 흐뭇한 두 사람의 투 샷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기대할게요!”, “미연 언니 앞머리 내리니까 더 예쁜 것 같아요. 결혼 축하드려요”, “연상연하라 더 달달해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1997년 베이비복스 1집 ‘머리하는 날’로 데뷔한 간미연은 2006년 첫 솔로 앨범 ‘Refreshing’으로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이어 ‘Winter’, ‘미쳐가’, ‘Sunshine’, ‘그날 우리’ 등을 발매했으며 현재 뮤지컬과 연극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의 남편 황바울은 연극-뮤지컬배우로 ‘와이드 연예뉴스’, ‘섹션TV 연예통신’,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비바!프리즈’ 등에 출연했으며 과거 ‘모여라 딩동댕’에서 풍선왕자 올라로 등장했으며 번개맨으로도 사랑받았다.
3년간 열애 끝에 간미연과 황바울은 11월 9일 서울 동숭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간미연은 ‘한끼줍쇼’, ‘언니네 살롱’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한편, 간미연은 올해 나이 38세이며 황바울은 올해 나이 35세로 두 사람은 3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