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수상한장모' 김혜선, 또 다시 신다은에 금전 요구 "당장 갈게" '파렴치'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수상한장모'에서 김혜선이 신다은에 또 다시 금전을 요구했다.

SBS 아침드라마 '수상한 장모'
SBS 아침드라마 '수상한 장모'

5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수상한 장모' 120회에서는 만수(손우혁) 또한 범죄에 가담하고 지금까지 입을 다물었단 사실을 안 제니(신다은)가 만수를 찾아가 분노하며 소리질렀다. 화자와 제니는 만수를 향한 배신감을 감추지 못했고, 만수는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었지만 그동안 한 짓이 너무나 끔찍했기 때문에, 화자(윤복인)와 제니는 계속해서 분노와 실망감을 표출했다.

한편 수진(김혜선)은 남자로 변장하고서 경찰과 동주(김정현) 근처를 몰래 빠져나가고, 직감적으로 수상하게 느낀 동주가 수진의 뒤를 따라가보지만 수진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 벽 뒤에 숨어있던 수진은 숨을 돌리며 동주를 지켜보았다. 만수의 집에 있던 화자는 만수를 보며 "그래도 저 꼴을 봐라. 지 엄마 손에 두 번이나 죽을 뻔 했잖아. 이제 그만하자"면서 얘기한다.

"무엇보다 이제 우리 혼자 아니잖아. 제니 너 혼자 아니고 내가 있잖아. 우리 경아"라며 펑펑 울음을 터뜨리는 제니를 위로하는 화자. "나는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어. 내가 그렇게도 예뻐하는 제니가 내 딸이었다니. 안사장이 계속 시침 뗐다는 것도 믿어지지 않지만, 이제 다 끝났잖아? 늦었다면 이제라도 경아 너 찾았잖아"라며 눈물 흘리며 제니를 토닥이는 화자였다. 

제니는 만수에 "뭐가 그렇게 잘나서 혼자 다 이고 지고 가려했어? 천벌받을 짓이란 생각은 안해봤어?"라고 물었고 만수는 "매일 했습니다. 악몽도 꾸고, 이 일을 하루빨리 끝내야 한다고 매일 생각했습니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그래도 흑장미, 그 여자. 하나뿐인 제 엄마라고. 스스로 밝히기만을 기다려주느라 그렇게 먼저 용서를 구하길 바랬습니다. 먼저 용서를 구하고 솔직해지면 제가 밝히는 것보다 나을 것 같아서"라고 눈물의 고백을 하는 만수.

"제가 제 엄마 생각을 더했습니다. 별수 없이 저는 흑장미 아들입니다. 제가 죄인입니다"라며 용서를 비는 만수에 화자는 "그만하자, 그만해. 시시비비 가려야 할 사람은 안사장이 아니라 자네 엄만데"라고 말렸다. 제니는 "안만수, 당신. 정말 끔찍하게 이기적인 사람이야"라고 얘기하며 조용히 눈물 흘렸다. 

한편 수진은 또 다른 범죄를 계획하고 있었는데, 바로 은행에서 나오는 여자의 가방을 노리는 것이었다. 소매치기를 하기 위해 여자에게 접근하는 수진. 수진은 지갑을 훔쳐 몰래 달아나고, 돈을 보고 기뻐하다 동네에 이미 자리잡고 있던 터줏대감 소매치기들에 붙잡혀 얻어맞는다. 겨우 5만원짜리 한장만 얻게 된 수진은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되고 "되는 일이 없다"며 불평한다. 

수진은 또 다시 제니한테 마지막으로 부탁 한번 해봐야겠다고 결심한다. 화자는 "이제 최후는, 엄마라고 봐주지 말고 꼭 잡아서 죄값 치르게 하는 거야"라고 만수에게 말하고 만수는 꼭 자신의 손으로 잡겠다고 말한다. 화자는 제니를 위로하며 "이제 다 끝났다"라면서 딸의 손을 잡는다. 그때 제니에게서 수진의 전화가 걸려온다. 

만수는 "이곳으로 유인하자"고 제안하고 제니는 수진의 전화를 받는다. 수진은 또다시 금전을 요구하고, 제니는 마련해서 가겠다고 하고 약속을 잡는다.

한편 아침연속극 '수상한 장모'는 총 123부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후속작으로는 심이영, 서도영 주연의 '맛 좀 보실래요'가 예정되어 있으며 '수상한 장모' 인물관계도 등 디테일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시간대 방영 아침드라마로는 '모두다 쿵따리', '우아한 모녀', '꽃길만 걸어요' 등이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