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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틴(PRISTIN)’에서 ‘희나피아(HINAPIA)’로…새출발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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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프리스틴에서 희나피아로 돌아온 멤버들이 새출발을 알렸다.

4일 희나피아 데뷔앨범 ‘뉴스타트(NEW START)’ 쇼케이스가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지난 5월 프리스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프리스틴 멤버들과 오랜 시간 심도 있는 논의와 숙고를 거쳐 양측 합의 아래 2년간 함께 해온 당사와 전속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희나피아(HINAPIA) 은우 인스타그램
희나피아(HINAPIA) 은우 인스타그램

당시 플레디스는 세븐틴(SEVENTEEN)과 뉴이스트(NU'EST)와 함께 플레디스에서 데뷔한 걸그룹으로 2017년 8월 이후 오랜 공백기 끝에 해체 소식을 밝혔다. 

이후 간절한 꿈을 가지고 다시 뭉친 민경, 경원, 은우, 예빈, 바다로 구성된 희나피아(HINAPIA)는 5인조 걸그룹으로 4일 데뷔했다.

데뷔를 시작으로 대중들에게 다양한 매력으로 희망을 전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이름으로 지난 10월 30일 쇼챔피언을 통해 선공개 무대를 가졌다. 이후 희나피아는 3일 디지털 싱글 앨범 ‘뉴스타트(New Start)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드립(DRIP)'은 전자음악 요소를 차용하면서 에스닉한 멜로디, 알앤비 문법까지 놓치지 않은 세련된 팝 장르 곡이다. 

희나피아(HI New Amazing Utopia)의 뜻처럼 과연 그들은 새로운 이상향을 찾아 떠나 대중들에게 성공적으로 눈도장을 찍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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